
[PEDIEN] 봉화군이 군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거점, 봉화어울림센터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물고 쉬어가며 문화를 접하고 사람과 연결되는 공간을 목표로 조성된 봉화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강좌 수강 공간을 넘어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0월부터는 ‘들려주는 책, 이어지는 마음’, ‘향기로 만나는 나의 건강한 하루’, ‘연극체험, 나의 이야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강사와 외래 강사가 참여해 아로마, 낭독, 연극, 가드닝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며, 군민들은 자신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문화를 경험하고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들려주는 책, 이어지는 마음’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생활이동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그림·문학 등 다양한 도서를 생생하게 낭독하고 책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감상하며 책과 음악을 매개로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누구에게나 열린 포용적인 문화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대표 특화 프로그램인 ‘별빛달빛 독서캠프’가 어울림센터 앞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열린 야외책방’이 운영되며, 이후 ‘별빛 키링·북퍼퓸 체험’, ‘한 문장 필사’, ‘작은 음악회’, ‘달빛 멍 때리기’, ‘북토크’, ‘독서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단순한 독서 활동에 음악과 자연, 휴식의 요소를 더해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하며, 참여자들이 일상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어울림센터를 단순 강좌 공간을 넘어 ‘잠시 머물고 쉬고 문화를 만나고 사람과 연결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높이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과 문화예술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봉화군수는 “어울림센터가 군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책과 음악을 만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리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 SNS, 현수막, 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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