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 지역 5개 경제단체가 네팔의 심각한 홍수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속초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지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설악융합회가 뜻을 모았다.
전달식은 지난 9월 22일 오전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5개 경제단체 대표들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속초지구협의회에 전달하며, 네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번 나눔은 속초에서 함께 생활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네팔 근로자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고국에서 닥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경제단체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참여 단체들은 이번 성금이 꼭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엄정용 속초상공회의소 회장은 "속초에서 함께 일하는 네팔 근로자들에게 고국의 재난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이 되고, 네팔 근로자들에게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네팔 홍수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귀한 마음을 모아주신 5개 경제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의 네팔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이웃이 곁에 있다는 위로를 전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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