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9월 21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시군 부시장 및 부군수들과 영상회의를 열고,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연휴 기간 동안의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재해 예방, 응급 의료 서비스, 교통 대책, 물가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문화·관광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각 시군별 준비 상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점검도 병행되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는 11개 반 5,6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대책반을 비롯한 비상방역, 재해·재난, 교통·수송 등 분야별 대응반을 즉시 가동하여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가동 체제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재난문자 발송 등을 통해 도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다. 전 소방관서 역시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다.

응급 의료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개소의 응급진료상황실과 36개 응급의료기관, 4개 소아응급실, 6개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610개소를 지정·운영하여 도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대폭 확대하고, 시내버스, 택시, 여객터미널 등 주요 교통수단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통해 명절 기간 교통 흐름을 집중 관리하며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가격 및 원산지 표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경북세일페스타와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전을 통해 지역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 시장 활성화에도 힘쓴다.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살핌과 더불어 명절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추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공연장, 체육시설, 관광 숙박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경북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추석 연휴는 많은 도민과 귀성객이 이동하고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이 집중되는 만큼, 평소보다 훨씬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는 분야별 대책이 계획에만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끝까지 살펴봐야 한다”며, “재난, 의료, 교통, 민생 등 어느 분야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