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명절을 앞둔 민생경제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매포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단양구경시장과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에서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관계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들은 경기 상황과 시장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물가 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명절 성수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 근절을 홍보했다. 또한 가격표시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하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단양사랑상품권 활용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도 병행됐다. 이는 지역 소비가 다시 소상공인과 상인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은 오는 23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의 자율적인 장보기 참여를 이어가며 명절 전 지역 소비 촉진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건전한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소비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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