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책은 총 263명의 인력이 12개 분야별 상황실에서 비상 근무하며 추석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 물가 안정, 도로 및 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에 걸쳐 20가지 핵심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은 263명의 인력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귀성객의 발이 되어줄 교통 편의도 강화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대천역과 터미널, 주요 시내 지역에 시내버스 예비 차량 2대가 추가 투입되며, 심야 시간대 도착 승객을 위해서는 개인 및 법인 택시가 역과 터미널에 집중 배치된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2시간으로 유지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차량 이용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된다. 합동 지도·점검반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시설을 순회하며 불법·부당 행위와 판매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총 51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문을 연다. 병원 2개소, 의원 17개소, 보건기관 14개소, 약국 18개소가 운영되며, 보령아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생활 쓰레기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수거하며, 추석 당일에는 대행업체 비상 대기 차량을 가동하여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빈틈없는 대응으로 평온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