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가 민관의 힘을 모아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올해 첫 결실을 맺었다.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주택에서는 '러브하우스 6호' 준공 기념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근 충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2025년부터 시작됐다.

'러브하우스 6호'의 주인공은 10세 이하 세 자녀를 둔 진 씨 가족이다. 기존 15평 남짓한 공간에서 6명이 생활해야 했던 이 가족은 좁은 주거 공간과 세탁기 놓을 자리조차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벽재, 바닥재, 창호 등이 노후화되어 단열 기능이 떨어지고 겨울철 냉기와 결로 현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컸다.

이에 충북도와 협력기관은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단열창호와 벽체 단열 시공, 조명 및 출입문 교체를 통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거 쾌적성을 대폭 높였다.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 수납장도 설치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충북도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다자녀가정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나머지 6가구에 대한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중근 도 기획조정실장은 “새 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