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9월 프랑스 문화의 달’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6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특히 지난 9월 17일에는 세계적인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 ‘Magnum Between Pages 1943~2026展’의 스페셜 리셉션과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프랑스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특별 전시 스페셜 리셉션에는 뮤지엄한미 송영숙 관장, 최봉림 부관장을 비롯해 매그넘 포토스 글로벌 총괄 디렉터, 사진작가 장 고미,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오케스트라 대표 등 국내외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셉션에 앞서 안드레아 홀즈헤르 디렉터는 사진과 포토북을 중심으로 전시 기획 및 구성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장 고미 작가는 최근 출간된 사진집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웅부홀에서 열린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라는 드뷔시, 라벨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프랑스 관현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프랑스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적인 예술가와 작품을 지역에서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국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사진과 음악을 통해 한불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기관 및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뮤지엄한미가 공동 주관하고 뮤지엄한미와 매그넘 포토스가 공동 기획한 ‘Magnum Between Pages 1943~2026展’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 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