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염치읍 주민총회 개최…주민투표로 내년 마을사업 5건 선정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염치읍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결정했다. 염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2026년 염치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2027년에 추진할 주민자치 사업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다음 해에 추진할 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다양한 마을 사업 의제가 소개됐다.

주민들은 분과별 사업 설명을 듣고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투표 결과, 민관협력형 사업으로는 △염치 꽃길 가꾸기 △마을 벤치 그늘막 설치 등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또한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어르신 보살핌 안부 확인 및 반찬 나눔 △둘레길 플로킹 △어르신 행복 나눔 반려식물 키우기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5건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사업은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홍문기 염치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 역시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선정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염치읍은 주민 주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