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서울 강남구 세곡동주민센터에서 지난 9월 12일, 경북 상주시 동성동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2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온 두 지역의 끈끈한 자매결연 관계를 기념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도시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성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상주를 대표하는 한우, 곶감, 사과, 배, 포도, 쌀, 잡곡류 등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품질 좋기로 소문난 상주 농산물은 명절을 앞둔 세곡동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동성동과 세곡동은 지난 2007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명절 때마다 직거래장터를 열며 꾸준한 도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직거래장터를 통해 누적된 판매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양 지역 주민과 단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이하국 동성동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심으로 상주 농특산물을 찾아주신 세곡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장터가 지역 농가에는 큰 힘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성동은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여 두 지역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