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조성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가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29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8동과 영농시설을 포함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지난 22일 내북면 이원리 일원에서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최재형 보은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입주예정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 보금자리는 장기간 체류 가능한 주거 공간과 영농 기반을 제공하여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귀농·귀촌인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은군은 2024년 4월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공유재산 및 지방재정 투자 심의,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8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마침내 올해 8월 모든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 29억 5천만원 중 도비 12억 5천만원과 군비 17억원이 투입됐다. 6319㎡ 부지에 조성된 보금자리는 가구당 66㎡ 규모의 단독주택 8동과 66㎡ 규모의 농업용 창고 1동, 890㎡ 규모의 텃밭을 갖추고 있다. 앞서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는 8가구 15명이 최종 선정되어 보은군에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게 됐다.

군은 주거 공간과 소규모 영농 시설이 함께 마련된 만큼, 입주자들이 농촌 생활에 조기에 적응하고 영농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입주자와 지역 주민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의 장기 정착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보금자리가 귀농·귀촌인들이 보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든든한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거, 영농, 지역사회 적응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