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착한나눔가게, 추석에도 이웃과 함께 ‘한가위 동행’ (안동시 제공)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동시 서구동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1일, 안동중앙신시장 내 '착한 나눔가게' 10곳과 함께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서구동의 특화 사업으로, 시장 내 상인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식품들을 취약계층 43세대에 전달했다. 명절에 필요한 쌀, 생필품, 먹거리 등을 담은 '시장바구니'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나눔에 동참한 10곳의 '착한 나눔가게'는 신시장수입소고기, 엄마만두김밥, 안동축우촌, 성일떡집, 마수리떡, 안동축산한우직판장, 과수원, 안동황우촌, 한국민속식품, 남선한우식육식당이다. 이들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서구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받는 이들의 얼굴에는 감사의 미소가 번졌다.

문재남 민간위원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늘 마음을 모아주시는 착한 나눔가게 덕분에 올해 추석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춘자 서구동 공공위원장 역시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착한 나눔가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행정의 노력이 더해져 우리 사회의 훈훈한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