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두 바퀴로 보는 어제와 오늘’이라는 제목의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9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상주 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자전거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생활사 전시이다.
최순규 상주시 부시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박물관은 자전거가 가져온 변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2027년 7월 31일까지 상주자전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총 4부로 구성된다. 제1부 ‘두 바퀴로 먹고 살다’에서는 자전거가 생계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제2부 ‘두 바퀴로 움직이다’에서는 이동의 자유를, 제3부 ‘두 바퀴가 인생이다’에서는 자전거와 함께한 삶의 희로애락을 다룬다. 마지막 제4부 ‘두 바퀴가 미래이다’는 자전거가 만들어갈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시한다. 사진, 영상 등 다채로운 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전거와 함께한 상주 시민들의 생생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상주자전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운영과 더불어 평일 및 주말 문화학교, 학술대회 개최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박물관의 핵심 기능인 유물 수집, 전시,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자전거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자전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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