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문화와 예술을 만끽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지난 19일 안양천 찬빛광장부터 햇무리육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제3회 광명정원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흐르는 정원, 머무는 광명'이라는 주제 아래, 안양천의 자연환경과 정원을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했다. 축제는 시민들이 걷고 쉬며 정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 잔디광장을 거닐며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특히 정원피크닉과 시민정원사가 안내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은 정원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예술과 생태를 융합한 프로그램 역시 눈길을 끌었다. 금관앙상블과 어쿠스틱 공연, '예술상상정원', 사운드스케이프, 그리고 안양천 생태 체험 등은 시민들에게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정원 해설, 유아 숲 체험, 그리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은 정원과 식물, 나아가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광명의 문학 자원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정원에 담아낸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인의 정원'에서는 기형도 시인의 문장을 감상하고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장조각 수집소'에서는 축제를 통해 느낀 기억과 문장을 남겨 하나의 조형물로 완성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곳곳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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