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도서관, AI 바둑·오목 기기 도입… 시민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 확대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중앙도서관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바둑·오목 기기를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기기는 한국도서관문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물품 기증 공모사업에 전국 10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확보됐다.

이번 AI 체험 기기 도입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독서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려는 시흥중앙도서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곳에서는 이제 누구나 인공지능과 겨루며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AI 바둑·오목 기기는 이용자의 실력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상대 없이도 AI와 대국하며 집중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시흥중앙도서관은 이번 기기 도입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경험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중앙도서관 관계자는 "AI 바둑·오목 기기를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즐겁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및 디지털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 바둑·오목 기기는 도서관 3층 휴게실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