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마을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6회 철산4동 주민총회'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2027년 추진할 마을 사업 의제를 논의하고 투표로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며 자치 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자치의 핵심적인 과정이다. 이날 총회는 예빛어린이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감사 및 운영 실적 보고에 이어 2027년 마을사업 의제 발표와 투표, 주민 공론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농가랑 이웃이랑 상생장터', '한끼의 추억, 세대잇쿡', '우리마을 다시 꽃피움', '우리동네 지식산책' 등 총 4개의 마을사업 의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거친 후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각 의제는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27년도 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주민 공론의 장에서는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가 주민이 마을의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정한 사업이 실제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상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박란주 동장 역시 결정된 자치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7년 마을사업 결과는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들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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