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우회, FIBA 3X3 홍천챌린저 출전 체코·루마니아 선수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홍우회가 지난 9월 17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기초생활 수급 가구 2세대에 가구당 5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날 봉사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함께했다. 'FIBA 3X3 홍천챌린저 2026' 참가를 위해 홍천을 찾은 체코와 루마니아 3X3 농구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바쁜 국제 대회 일정 속에서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 공감하며 연탄 전달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체코,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나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선수들이 단순한 경기를 넘어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고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홍천군은 이번 스포츠대회 유치가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 해외 선수단 간의 의미 있는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국제 스포츠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먼 곳에서 홍천을 찾아온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누기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선수들에게도 홍천이 정과 나눔이 있는 도시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 군수는 "국제 스포츠대회가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선수들이 교류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우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