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는 18일 계룡 두계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 실전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유류 운반 차량이 전복돼 경유 300ℓ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도와 계룡시, 논산시, 금산군 등 시군 관계자와 한국환경공단,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 및 전파부터 상황 판단 회의, 수습반 투입, 유류 제거, 2차 방제 작업 및 수질 조사까지 현장 조치 행정 지침에 따른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같은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며 방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유회수기, 고압동력분무기 등 최신 방제 장비를 동원하여 유출된 유류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시범을 보이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영명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수질오염 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골든타임 내 초동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다”며 “평시 꾸준한 실전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대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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