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삶이 꽃피는 정원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를 초청한 이번 포럼은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와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2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강연은 저녁 6시 30분 주민 대상 강연으로 이어졌다. 공무원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포럼은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지역 활력의 중심축으로 삼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어냈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민간정원과 마을정원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정원 문화를 지역 경제와 연결하는 정원관광 전략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저녁 포럼에서는 류경완 남해군수와 김종호 대표, 그리고 포럼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대화의 장'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정원 조성과 운영을 넘어 관광,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정원을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남해군의 자연과 생활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정원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도 활발하게 교환됐다. 남해군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제안과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원 정책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류경완 군수는 “늦은 시간까지 많은 군민께서 자리를 빛내주신 것은 정원과 남해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원의 섬 남해’를 만들어가는 가장 큰 동력”이라며 “오늘 나눈 귀한 의견들을 정원 정책에 녹여내 정원이 군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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