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광주서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교류’ 잇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동구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2026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을 기반으로 영호남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박람회에는 호남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남권의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총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전남광주, 대구·경북 주제관을 비롯해 영호남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홍보관이 들어선다.

행사 기간 동안 주무대에서는 영호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청춘버스커 뮤직웨이브’와 ‘추억의 DJ 웨이브쇼’가 열리며, 19일에는 ‘동서화합 백투더 조선 판타지쇼’, ‘동서화합 씨네마광장’, ‘힙합웨이브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전남광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반도체·AI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된다. 또한 영호남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단짠단짝'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와 연계하여 영호남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류 투어도 진행된다.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광주와 대구·경북 시민, 청년 서포터즈, 관광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전남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달빛동맹이라는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영호남이 문화와 관광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연과 체험은 물론 미래산업 체험관까지 마련된 만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