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구리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제38회 온달장군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구리문화원과 온달장군추모제향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구려 명장 온달 장군의 숭고한 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구리가 가진 고구려 역사 문화를 미래 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차산 일대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온달 장군의 넋을 기리는 이번 추모 제향은 올해로 38회를 맞았다. 또한,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회자되며 구리시의 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경건하게 진행된 제향에서 신동화 구리시장은 직접 헌관으로 나서 천문고와 천신삼배를 올리며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신 시장은 “아차산은 온달 장군의 충혼과 평강공주가 나눈 사랑이 깃든 구리시의 자랑스러운 역사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온달 장군의 굳건한 기개와 나라를 지킨 호국정신을 시민 모두가 가슴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서 깊은 역사·문화 도시 구리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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