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했다, 충남의 힘” 전국장애인체전 사상 첫 종합 3위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충남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11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28개 종목에 70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59개, 은메달 76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하며 총 200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종합 점수 18만 819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8만 점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대회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기를 응원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는 충남도지사로서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지를 직접 찾아 선수단을 응원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종목별로는 남자 좌식배구팀이 대회 1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배구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총 22명의 다관왕이 배출되었으며, 한국 신기록, 한국 타이 기록, 대회 타이 기록 등 총 15개의 기록이 충남 선수들에 의해 수립되는 쾌거를 이뤘다.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선수는 강다영, 김해관, 문경환, 유승우, 민효숙, 안지현, 유창호, 정은오, 정지영, 조병모, 주혜영 선수이며, 2관왕에는 김권능, 정혜근, 허소정, 함태식, 김영인, 권효경, 명현덕, 설혜임, 이은정, 온윤호, 윤여근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강다영 선수는 한국 신기록 1개, 한국 타이 기록 1개, 대회 타이 기록 1개를 추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박수현 지사는 “이번 역대 최고 성적은 우수한 선수단과 기업의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고용을 통한 안정적인 지원 등 다년간 축적된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