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령군은 제12회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생명사랑 희망걷기' 캠페인을 9월 1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령군보건소 앞마당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를 걸었다.
이번 캠페인의 3.4km 코스는 고령군의 자살사망자 감소 목표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살예방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걷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를 살피는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상담·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자살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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