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가 지난 12일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2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들을 위한 '2026년 다둥이 가족 행복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다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가구 70여 명의 다둥이 가족이 참여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운동회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코믹 저글링쇼 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가족운동회에서는 참가자들을 '행복팀'과 '화목팀'으로 나누어 신나는 게임과 체육 활동을 펼쳤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 에어바운스 놀이터는 참여 아동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온 가족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둥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운동회가 다둥이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