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1박 2일간의 비교 견학을 진행했다. 정선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파주, 일산, 서울 일원의 문화 시설과 관광 자원을 방문하며 천안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탐색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각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이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위원회는 첫날 파주출판단지에서 출판 문화와 공간이 결합된 관광 활용 사례를,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수변 공간 활용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어 고양아람누리에서는 문화예술시설의 통합 운영 이점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옥토버 페스트 서울 현장에서는 방문객과의 양방향 소통과 참여가 성공 축제의 핵심임을 확인하며, 축제 운영의 주안점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있음을 인지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도서관에서 변화하는 시민 수요에 맞춰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문화 활동을 이끄는 공간으로 기능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살폈다. 특히 야외도서관 등 시민 필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주목받았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활용, 교육, 지원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이 관광 상품으로 구현되어 가치를 알리는 사례를 통해 천안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굿즈 생산 및 홍보 방안에 대한 고민을 더했다.
정선희 복지문화위원장은 “지방 정부의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와 행정이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비교 견학에서 얻은 우수 사례를 천안의 여건에 맞게 적극 발굴하고 접목하여 시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문화위원회는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시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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