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견기업 활동 기반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6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견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쟁력 있는 중견·벤더기업의 충북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정책금융 연계, 지역인재 양성,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중견기업 및 벤더기업 유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한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금융 연계 및 투자 지원,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도내 중소기업과의 공급망 연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와 같은 정책금융을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수요가 있는 중견기업과 벤더기업의 도내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중견기업과 도내 중소기업 간 공급망 연계와 원자재 구매 확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생 기반을 강화한다. 이는 현재 충북에 자리한 255개의 중견기업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18개 회원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날 참석한 네패스는 36년 업력의 선도기업으로, 오창, 괴산, 음성 지역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소재, 이차전지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며 최근 AI 반도체 확대로 증설 투자 및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와이씨 관계사인 샘씨엔에스는 지난 4월 충북 첫 국민성장펀드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2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지원받는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잇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허리”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견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정책금융과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견기업 유치, 정책금융 연계, 지역 기업과의 공급망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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