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가구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협의체는 현장 방문 확인과 사례회의를 거쳐, 노후 가전 사용으로 전기·난방비 부담이 크거나 냉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 취약 가구를 중심으로 에어컨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보일러 등 난방 기기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구별 에너지 취약도를 세심히 살펴 필요한 품목을 맞춤형으로 연계하며 지원 이후에도 실태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지속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태 위원장은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생존과 직결되는 기본 권리”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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