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 수출을 돌파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9월 16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에는 강원자치도와 함께 재정경제부 수출플러스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강원본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강원모빌리티산업협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도내 수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재정경제부 수출플러스지원단은 2030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올해 4월 출범한 민관 합동 조직이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관계 부처가 참여하여 수출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에 성공하며 지난해 수출액 3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올해 수출 동향과 향후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하며 정부와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강원모빌리티산업협회는 해외 인증 획득, 국가별 규제 대응,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금융 지원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 기관들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의 기존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중소기업 중심의 강원 수출 구조를 고려할 때 정부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중앙정부 및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마련하고, 이를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강원자치도는 수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