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주)함양스팀케어’ 개업식 개최 (함양군 제공)



[PEDIEN] 경남 함양군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기업 '함양스팀케어'가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월 16일, 옛 '행복한출장세차사업단'이 새롭게 출범한 함양스팀케어의 개업식이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양스팀케어는 2021년 7월 '굿모닝출장세차' 시범사업단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2년 1월 시장진입형 사업단으로 전환했으며, 2024년에는 '행복한출장세차'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회오리 스팀세차 및 냉난방기 세척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 기업의 성장은 1억 3000만원이라는 상당한 운영 자금 확보가 결정적이었다. 올해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자립 기반 마련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6월에는 사업장 이전과 8월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제 함양스팀케어는 한기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3명의 임원진과 함께 전문적인 출장세차 및 냉난방기 세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참여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준비가 자활기업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기조 함양스팀케어 대표이사는 “함양군과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양지역자활센터 이상미 센터장 또한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함양지역자활센터는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함양희망나르미, 함양스팀케어 등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