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아트홀서 ‘제34회 이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 개전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가 지역 예술가들의 뜨거운 창작 열기로 가득 찼다. ‘제34회 이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이 지난 8일 개막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선보였다.

이천예술제를 기념해 열린 이번 회원전에는 지역 미술인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는 이천 지역 미술의 깊이와 풍부한 예술적 스펙트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개막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 정재문 이천예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상서 경기광주미술협회장, 함명순 경기광주미술협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과 많은 회원 작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욱 이천미술협회 지회장과 오향미 사무국장은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위해 회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준비 과정 전반을 세심하게 챙겼다. 이 지회장은 “예술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풍경을 세상에 드러내고 한 시대의 기억과 삶을 아름다운 언어로 기록하는 일”이라며 “서로 다른 작품과 개성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선물하고 이천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미술협회는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해왔다”며 “시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행정 역시 예술인들과 발맞춰 ‘아트 이천’이 더욱 크고 넓고 깊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회원 작가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최갑수 이천예총 회장 역시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작가들의 꾸준한 창작활동이 이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회원전이 작가들이 지역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을 끝으로, 성수석 시장과 내빈들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가들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나누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지역 미술의 현주소를 느끼고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