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6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2026년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관내 우제류 242농가, 총 7703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영덕군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일제 접종을 시행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접종반은 공수의와 보조원으로 구성되어 농가에 사전 연락 후 방문하여 백신을 접종한다. 단순히 접종에 그치지 않고, 접종 완료 후에는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 수준을 점검한다. 또한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접종 누락이나 유예 개체를 파악하고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근 경북 예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영덕군 내 방역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우제류 사육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철저한 예방접종과 농장 소독 등 자율 방역을 강화해 구제역 없는 청정 영덕을 함께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접종은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