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에서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바르게살기운동 도의교육'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공동체 회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가 주관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수현 지사와 차호열 도협의회장, 임원 및 시군 회원들이 함께했다.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되새기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 1부에서는 행동강령 낭독과 함께 박수현 지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한상덕 경상국립대 교수가 '고전에서 배우는 바른 생각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수현 지사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언급하며, 이윤 추구를 넘어 사람과 노동, 연대와 소통을 중심에 두는 사회연대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대기업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주민과 기업의 역량이 바닥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분수경제'를 충남형 사회연대경제의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지역에 뿌리내려 주민 스스로 돌봄, 주거, 일자리, 소득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연대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 지역 제품 구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을 제안했다.

박 지사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이웃과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가 '통하는 충남'과 충남형 사회연대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9년 창립 이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는 기초 질서 확립 캠페인, 저소득층 후원, 무료 급식 봉사, 재난·재해 복구, 탄소중립 실천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