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7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 1,770원 확정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저임금 근로자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7년 적용될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310원 인상된 금액으로, 근로자들의 월 급여액은 245만 9,930원으로 올해보다 6만 4,790원 늘어나게 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일자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7년 최저임금 시급 1만 700원보다 1,070원 높은 수준이다. 안성시는 이러한 생활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임금 인상 대상은 안성시 소속 근로자를 포함하여 시 출자·출연기관 및 사무 위탁 기관·업체 소속 근로자 등이다.

또한 안성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제도도 도입한다. 시가 직접 고용한 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퇴직 시 ‘공정수당’을 신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수당은 근무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2027년부터 퇴직하는 근로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생활임금 인상과 공정수당 도입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보다 나은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