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첫 시내권 개막, 군민·관광객 하나로…통합형 파격 축제 (임실군 제공)



[PEDIEN]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이 기존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을 넘어 임실읍 시내권까지 축제 무대를 대폭 확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통합형 축제의 새로운 막을 올린다.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과거와 달리 임실읍 시내권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한다. 이는 축제의 열기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려는 전략이다.

축제는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콘텐츠 강화에 집중했다. 방문객들은 치즈 제조 부산물인 유청을 활용한 △유청 족욕 힐링체험, 수십 미터 길이의 대형 스트링치즈로 만드는 △대형 릴레이 치즈샌드위치 만들기, 우유 거품 속 황금 치즈를 찾는 △밀크버블 페스티벌 등 임실N치즈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 또한 한층 풍성해진다. 프리미엄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확대되며, 임실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향토음식 장터에서는 임실의 맛과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낮 시간 축제에서 벗어나 야간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임실N치즈 와인 나이트 라운지는 치즈, 와인, 음악이 어우러지는 야간 특화 공간으로 꾸며져 축제의 즐거움을 밤까지 이어간다. 이는 방문객들이 임실에서 더 오래 머물며 축제를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복안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외국인 치즈요리 경연대회도 처음 개최되어 임실치즈를 매개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임실군은 풍성해진 축제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득수 군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뿐만 아니라 임실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의 무대와 콘텐츠를 한층 확장했다”며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 임실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