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면, 올해 첫 ‘고시히카리’ 벼 수확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교동면이 삼선리 일원에서 올해 첫 ‘고시히카리’ 벼 수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가을걷이에 돌입했다. 농가의 세심한 관리와 교동면의 천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알찬 결실을 맺었다.

고시히카리는 뛰어난 찰기와 윤기, 우수한 밥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품종이다. 교동면은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해풍을 맞고 자라는 자연조건과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지난봄 모내기 이후 농업인들은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벼를 정성껏 관리했다. 그 결과, 벼는 튼실하게 익어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수확 현장에는 농업인과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신선한 햅쌀로 소비자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첫 수확에 참여한 한 농가는 "올해는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정성껏 관리한 만큼 좋은 쌀을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며, "맛있는 교동 고시히카리 햅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