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찾아가는 통일교육 개최 (산청군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통일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 정책 추진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군민과 협의회 자문위원, 군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민주평통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동시에, 참석자들에게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세현 전 장관은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남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박덕선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은 “기존의 학생 중심 통일 교육에서 벗어나 군민으로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과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증대하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2기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4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군민 대상 통일 교육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지역사회 통일 담론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