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반복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한 힐링 교육이 영주시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지난 9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쉼표'라는 주제로 특별한 힐링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최전선에 있는 민원공무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더욱 여유롭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몸숨쉼 정원 힐링센터의 권영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은 직접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은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복식호흡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치유호흡' 시간을 가졌다. 장시간 업무로 인해 피로가 쌓이기 쉬운 목, 어깨, 허리, 골반 등 전신을 이완하는 '치유회복 요가'도 이어졌다.

특히, 싱잉볼의 독특한 소리와 진동을 활용한 명상은 참가자들이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깊이 내려놓고 심신을 이완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교육 마지막에는 일상과 업무 중에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회복 방법을 안내하며,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권영미 강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하남시, 인천 연수구, 군위군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공무원 대상 연수 및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주시는 민원공무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시민을 대하는 태도와 민원 서비스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호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기 위해서는 직원들 역시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업무 중 쌓인 긴장과 피로를 덜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시민을 향한 친절과 배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민원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