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9월 8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8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열띤 경연 속에 전통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합천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판소리, 민요, 시조창, 기악산조, 한국 전통무용,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연은 참가자들의 개성과 예술적 역량이 빛나는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우리 전통 음악과 무용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하동 횡천초등학교 강기윤 외 13명이 차지했다. 금상은 영남 민요아리랑보존회 성은주 씨와 광대놀이마당 박유찬 외 8명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창녕문화원 하정호 외 8명, 합천문화원 전통춤반 강신미 외 4명이 받았으며, 동상은 강양향교 나까다마유미 씨와 달성여성문화센터 한국무용반 김민채 외 9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17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허종홍 합천문화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과 전통예술의 소중한 가치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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