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벼 방제용 약제구입권 추가 발행 및 적기방제 독려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벼 출수 이후 고온과 다습한 날씨로 인한 병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벼 방제용 약제 구입권을 추가 발행하며 농가의 적기 방제를 독려하고 나섰다.

여름철 지속된 고온과 출수기 이후의 잦은 비는 벼 생육에 좋지 않은 환경을 조성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기온과 습도 변화에 따라 벼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과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같은 병해충의 발생 및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곡성군은 벼 재배 농가의 방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기 방제를 지원하고자 지난 8월 말 1차 약제 구입권을 배부한 바 있다. 이후 추가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도 약제 구입권을 발행하며 필요한 농가가 적기에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벼는 출수 후 등숙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로,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시기적절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논을 수시로 점검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등록된 약제를 선택해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하며 적기에 방제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올해는 출수 후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벼 생육과 병해충 발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약제 구입권을 오는 10월 30일까지 사용해 후기 병해충 방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행된 약제 구입권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적기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