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체납액 징수 총력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전주시와 완산구, 덕진구 세무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시·구 합동 영치 활동은 전주 전역의 아파트, 상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간 단속이 어려운 체납 차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8일에는 야간 영치도 병행했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타 시·군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고질·상습 체납 차량 등이었다. 다만, 자동차세 1회 체납 차량이나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기보다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의 담세 능력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체납처분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합동 영치로 총 141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4689만2천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체납자에게 현장에서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방법을 안내해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체납액 납부를 유도했다.

앞서 전주시는 주식, 보험증권 등 금융자산을 추적해 144건을 압류, 1억1300만원을 징수했으며, 태양광 발전 전력 판매 대금 압류·추심을 통해 800만원을 징수하는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영치 활동으로 자발적인 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세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