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선배시민의 지혜와 경험을 미래세대와 나누는 ‘이어지구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치매 예방과 환경 교육 활동가 양성을 연계하여, 세대와 지구가 이어지는 따뜻한 순환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선배시민과 일반 선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어지구’는 환경 교육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선배시민의 인지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이다. 참여자들은 환경 감수성, 자원 순환,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등 기초 및 심화 교육을 받는다. 손을 활용한 활동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과정을 통해 인지 건강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미래세대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참여자는 별도의 실전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는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춰 환경을 설명하는 방법, 아동 존중 및 안전 교육, 활동 지원 방법 등을 배우고 모의 수업과 현장 실습까지 진행한다.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자신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배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실전 중심 교육이 운영된다.
실전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어린이 CEO 아카데미에 보조 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경험을 나누고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선배시민은 사회적 역할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어린이들 또한 노인과 함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분리배출과 자원 순환을 생활 속에서 익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선배시민에게는 새로운 사회 참여 기회를, 어린이에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향후 보조 강사에서 준강사, 주강사로 활동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선배시민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지역 일자리로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총괄하며 호원치매안심센터와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자 발굴 및 참여 연계를 맡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미래세대와의 교육 연계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문 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에자이는 사업비 2천만원을 지정기부금으로 후원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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