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 학기를 맞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는 시기, 전주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화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경찰, 시민단체, 전북현대모터스FC 관계자들과 함께 두 번째 합동 캠페인이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일 양현초등학교에서 열린 1차 활동에 이은 것으로, 교통사고 취약 시기에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안전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캠페인에는 전주시 직원 8명을 비롯해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 전주지회 10명, 전북현대모터스FC 관계자 2명, 덕진경찰서 10명, 전북모범운전자연합회 덕진지회 3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마스코트가 등장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캠페인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는 캠페인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이번 2차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준수와 서행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학기 초와 명절 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마다 이와 같은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1차 캠페인에 이어 2차 캠페인까지 무사히 마치면서 학부모와 시민단체, 유관기관의 협조 속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의식이 한층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기 초, 명절 전 등 교통사고 취약 시기마다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이어가 아이들의 안심하고 통학하는 ‘교통안전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차 캠페인에서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직접 등굣길 지도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관리가 느슨했던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대한 안전 관리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에 대한 시설 점검과 안전 표지 정비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교통안전도시,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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