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 심신회복캠프 1박2일 ‘잠시멈추고 다시 나를 돌보는 시간’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에서 여성폭력 피해 경험 여성들의 심신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심신회복캠프'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대가면 일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폭력 상황으로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회복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여성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앞으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명숙 고성가족상담소 소장은 “참여자들에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담,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폭력 피해 경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가족상담소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긴급지원, 무료법률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양성평등사업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