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경계를 감싸는 빛’ 참여자 모집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가가호호'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가족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계를 감싸는 빛'이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천연염색 조명을 만들면서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깊게 쌓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천을 고무줄로 묶는 행위에 담겨 있다. 이는 가족 간 마음속 경계를 마주하는 과정을 상징한다. 이후 염색 과정을 거쳐 고무줄을 풀어냈을 때 드러나는 빛과 색의 조화는 이러한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과정을 표현한다.

참여 가족들은 완성된 천연염색 조명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마음의 경계를 넘어 가족이라는 따뜻한 빛으로 연결되는 소통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군산문화관광재단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8가족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고무줄을 묶고 풀어내는 행위와 빛의 과정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가족이 치유받고 교감할 수 있는 군산형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