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6년 생활규제 개선 공모 (당진시 제공)



[PEDIEN] 일상에서 시민들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가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개선된다. 당진시는 2026년도에 적용할 생활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당진시에 소재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등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생애주기 △생활 불편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역·현장 등 총 4개로 나뉜다. 다만, 단순 건의나 이미 채택된 제안,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내용 등은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제안서는 공모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당진시청 감사법무담당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인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제안만 유효하며, 같은 내용의 제안이 여러 건 접수될 경우 가장 먼저 제출된 안이 우선 처리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필요성을 기준으로 각 10점씩, 총 3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후 관련 부서의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의 서면 및 대면 심의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평가 결과는 11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되며, 시상은 12월 중 개별 유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총 9명에게는 17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는 1인당 3만원의 참가 상품권이 제공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위해 시민과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규제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