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밤, 김해 화포천습지가 형형색색 반딧불이의 향연으로 물든다. 오는 9월, 화포천습지는 다양한 반딧불이 테마 생태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화포천 반딧불이 생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화포천습지의 높은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는 '반딧불이 불빛공방', '화포천 반딧불이와 함께 찾고·만들고·배우고'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반딧불이와 화포천습지의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화포천습지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늦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화포천반디학교'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11일, 12일, 18일, 19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가을밤 습지를 걸으며 습지의 생태를 체험하고, 화포천에 서식하는 늦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단순히 과학관에서 반딧불이 생태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서식지인 화포천습지를 찾아 늦반딧불이를 관찰함으로써 반딧불이가 살아가는 습지 환경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해시는 이번 반딧불이 생태마당과 화포천반디학교를 통해 '배우고 체험하고 직접 관찰하는' 통합적인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역시 9월의 특별한 경험을 이어간다. 오는 19일과 20일에는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주말장터, 지역주민 다과부스, 반딧불이 포토존, 풀벌레 소리 맞추기, 반딧불이 핀버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9월은 화포천습지에서 반딧불이를 주제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포천습지 과학관의 반딧불이 생태마당을 시작으로 화포천반디학교의 늦반딧불이 관찰, 생태관광협회의 작은 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화포천습지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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