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과 경남 사천시의 4-H 지도자들이 서울에서 만나 영호남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사천시 4-H본부 영호남 교류행사'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일원에서 개최됐다.
4-H 운동은 1947년부터 시작되어 낙후된 농촌 생활 향상과 기술 개량을 도모하고 청소년을 고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성, 덕성, 근로, 건강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한국4-H사천시본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 지역의 4-H 육성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국4-H본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4-H 운동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살펴봤다.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기반으로 한 미래 농업 인재 육성 방향과 지역 4-H 조직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지역 지도자들은 청년 4-H 회원 확보, 조직 활성화, 역량 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4-H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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