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산물인 보은 대추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한 샴푸와 비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보은 지역에서 생산된 대추를 '5증 5포 공법'으로 농축하여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법은 대추의 항산화 활성 성분과 사포닌 총함량을 높여, 인체에 피부 진정과 미백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발된 제품에는 이러한 유효 성분이 30,000ppm이라는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농촌진흥청과의 소비자 기호도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향, 풍성한 거품 등 일반적인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장 출시 가능성을 높였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제품을 시장성 테스트와 마케팅 전략 컨설팅 등을 거쳐 조속히 산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도내 천연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오훈근 대추연구소 팀장은 "충북은 보은 대추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천의 한방산업, 오송의 바이오·뷰티산업과 연계하면 농·산업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천연 제품 개발을 통해 충북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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