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보은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8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농업기술센터 자위소방대원 41명과 보은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참여해 화재 초기 대응부터 인명 구조까지 실전적인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센터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며 시작됐다.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동시에 자위소방대는 각자의 임무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였다.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는 피난유도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불길을 잡으려는 초기소화반, 그리고 부상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응급구조반 등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보은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단순히 훈련을 지켜보는 것을 넘어, 실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화 설비 사용법을 교육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초기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와 유의점에 대한 안내는 훈련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훈련을 통해 통보연락반, 초기소화반, 피난유도반, 응급구조반 등 자위소방대의 임무 수행 체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청사 내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 대피 경로를 점검했다.

박희경 소장은 훈련 후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 체계적인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여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