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을밤 밝힌 자원순환 시장 ‘에코온 나누장’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환경센터 '에코온'이 지난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에코온 나누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 질 녘부터 초저녁까지 이어지는 야간 마켓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은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사전 모집된 시민 판매자 20팀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각자의 물건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며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고물품 거래를 넘어 물건의 쓰임을 늘리고 이웃 간 소통을 나누는 생활문화형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시상식도 진행됐다. 판매 물품을 가장 많이 준비한 팀에게는 '에코온 보부상'이라는 명칭이, 물물교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팀에게는 '물물교환 달인'이라는 상이 수여되며 행사의 재미와 활기를 더했다.

조윤옥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쉽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