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남시가 지역사회 내 자살 위험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도움으로 연결하기 위한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실천과정'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3일,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하여 제6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서울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오화영 상임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리더들이 자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리더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실제 개입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역할극이 진행되어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담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위원은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을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교육에 대해 참석자들은 추가 교육 기회 마련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냈다. 유현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웃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지역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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